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인천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 달라진 점은?

학생 통학, 회사 통근 시간대 버스 배차간격 등 여전히 불만 호소

문제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6/10/02 [06:37]

인천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 달라진 점은?

학생 통학, 회사 통근 시간대 버스 배차간격 등 여전히 불만 호소
문제현 수습기자 | 입력 : 2016/10/02 [06:37]

 

▲ 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며 노선을 보고있다.     © 문제현 수습기자


[
뉴스쉐어=문제현 수습기자]인천시가 지난 730일부터 42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경인전철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변화된 교통 환경에 맞춰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개통에 따라 신설노선 15, 변경노선 86, 폐지노선 86, 존치노선 97개 노선을 확정해 운행을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이번 노선 조정은 송도,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과 검단, 서창, 논현, 한화, 구월 등 택지개발지역 등의 개발에 따른 신구 원도심간 통합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신구 원도심 지역주민 모두의 편익을 위한 구도의 조정이자 교통취약지역, 학군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버스노선 개편을 위해 4차에 걸친 주민설명회(13)를 통해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전체 482건의 주민의견 중 대중교통취약지역인 강화, 영종지역의 노선재배치 건의, 경인운하 인천터미널 배후물류단지, 북항 배후물류단지 등에 대한 증차 및 신도시개발지구 등에 대한 증차 요구 등 346(71.8%)의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나머지 136(28.2%)은 대체노선이 있거나 도시철도 2호선 중복구간으로 불가피하게 미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업계 및 시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 및 학생들의 등, 하교 시간대에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지고 운행횟수가 줄어들면서 여전히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는 일부 학생 통학, 회사 통근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불편사항으로 17개 일부 노선을 조정해 운행을 하고 있다.

남동구 구월동에서 근무하는 한 회사원은 출퇴근하는 2대 버스 중에 1대 버스가 폐지되면서 배차간격을 좁혔다고 들었다. 하지만 버스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 버스 노선 개편 이후 지금까지 회사 출근하는데 항상 지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에 사는 한 학생은 버스가 배차간격이 길어져 20분에 1대오고 노선이 추가되어 돌아서 가게 되고, 추가된 버스는 학교 근처에 가지도 않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걱정하며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이후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어느 정도 얼마나 불편한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민원사항을 받아 대체적으로 검토하고 현장도 나가보고 모니터링 연구하면서 나타나는 부분들 노선을 바꾸고 이용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 부분 등 종합적인 사항 등을 판단 해 결정을 해야 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화 작업식으로 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노선이라는 게 모든 시민들에게 완벽하게 만족시키기 어렵지만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서 행정절차를 밟고 진행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지켜보면서 변경할 부분은 변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디피컬트' 지구사랑 '노에미 메를랑' VS 파산직전 '피오 마르마이' 극과 극 온도차 반전스틸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