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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부담이 가장 커” 지원 확대

내년 10월,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계획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13:10]

난임부부 “시술비 부담이 가장 커” 지원 확대

내년 10월,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계획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10/06 [13:10]
▲ 출처 = 보건복지부

 

[뉴스쉐어=최유미 기자]보건복지부는 난임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모색하고자 6일 서울 명동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5일 저출산 보완대책으로 난임시술 지원확대 방안 발표 후 난임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난임시술자와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난임여성 5명과 난임 시술의사, 난임상담센터 슈퍼바이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난임시술 지원 소득기준 폐지, 소득 하위계층 지원금・지원횟수 상향 등 대책 시행 후 9월 시술 지원 신청자가 8월 7,114건에서 9,749건으로 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난임시술이 초기에 성공하지 못해 장기화되는 경우 직장을 포기하거나 주변 시선이 의식돼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도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대부분의 참석자가 난임 시술의 경제적 부담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내년 10월부터 난임시술의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난임부부의 부담을 더욱 줄이도록 하겠다”며 “난임 시술 기관 종사자와 난임상담센터 담당자에게는 난임시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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