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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폭풍 성장 배준식 SKT에 완벽한 승리 안겨

한국 팀의 화끈한 전투, 4강에서 한국 내전 예상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0/10 [17:34]

롤드컵, 폭풍 성장 배준식 SKT에 완벽한 승리 안겨

한국 팀의 화끈한 전투, 4강에서 한국 내전 예상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10/10 [17:34]
▲ 2016 롤드컵에 참여하고 있는 '뱅' 배준식 프로게이머.(사진 오른쪽)    ©사진=OGN

 

[뉴스쉐어=정혜영기자] SK텔레콤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예선 8일차 경기에서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첫 교전부터 화끈한 전투가 벌어졌다. '벵기' 배성웅의 올라프와 '페이커' 이상혁에, 폭풍 성장한 '뱅' 배준식까지 SK텔레콤은 거침이 없었다. 봇 1차 타워를 철거하고 포탑 선취점을 챙기면서 순간이동 두 개를 활용해 봇에서 전투를 개시했다.


과감한 미드 타워 다이브로 빅토르를 잡아낸 SK텔레콤은 바론을 두드리며 플래시 울브즈를 호출했다. 플래시 울브즈가 다가오자 전투를 열어 봇 듀오를 끊었다. '카사' 흥 하오 스안의 리신이 스틸에 성공했으나 몰살당하는 등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이 미드 한가운데서 과감한 앞 비전으로 빅토르를 순간 삭제시키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8강 마지막 티켓은 클라우드 나인에게 돌아갔다. 클라우드 나인은 16강 2주차에서 기복을 보였으나 삼성과 경합 끝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롤드컵 2016 8강은 14일(한국시간) 오전 7시에 삼성과 클라우드 나인의 경기로 시작된다.


SK텔레콤은 '루퍼' 장형석과 '마타' 조세형이 속한 RNG와, ROX는 '스카우트' 이예찬,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가 속한 EDG와 격돌한다. 삼성은 '임팩트' 정언영의 C9과 대결을 펼친다. B조 1위로 올라온 '류' 류상욱의 H2K는 와일드카드 돌풍을 일으킨 ANX와 맞붙는다. 한국 팀이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4강에서 한국의 내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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