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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레드향’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착수

3년간 수집한 데이터 분석해 생육 단계별 환경관리 조건 제시

나슬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8:32]

제주농업기술원,‘레드향’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착수

3년간 수집한 데이터 분석해 생육 단계별 환경관리 조건 제시
나슬기 기자 | 입력 : 2024/03/29 [18:32]

▲ 제주농업기술원,‘레드향’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 착수


[뉴스쉐어=나슬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을 위해 감귤 빅데이터 수집 연구를 확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최적 생육관리 모델은 조사 농가의 환경·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생육 단계별 적절한 환경관리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스마트팜 환경 제어의 기초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농업 환경에 따른 작물 생육정보가 수집되면 생육관리 모델은 그만큼 다양한 조건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정확한 데이터를 다량 수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시설재배 전주기 데이터 수집 농가를 기존 9개소에서 올해 12개소로 늘리고 토양수분 센서 등 계측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수집한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레드향의 생육 단계별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재 생육 데이터는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이 주기적으로 농가에 방문해 조사하고 환경 데이터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집되며, 이중 자동 수집되는 환경 데이터는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적 생육관리 모델이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되면, 시스템을 활용하는 도내 스마트팜 농가에서 주기적으로 전송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 전송해 효율적 생육 관리가 이뤄지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균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과장은 “최적 생육관리 모델을 농가에 적용함으로써 농가의 환경 및 생육 상태에 알맞은 최적의 물관리를 자동으로 수행해 고품질 레드향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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