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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노벨경제학상, 하트·홈스트룀 교수 공동수상

계약이론 연구에 크게 공헌, 고전계약이론의 한계점 보완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02:59]

올해의 노벨경제학상, 하트·홈스트룀 교수 공동수상

계약이론 연구에 크게 공헌, 고전계약이론의 한계점 보완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10/11 [02:59]

[뉴스쉐어=오미현기자] 2016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은 계약이론 연구에 큰 공헌을 한 영국 출신 올리버 하트(68) 하버드대 교수와 핀란드 출신의 벵트 홈스트룀(67)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차지했다.


지난 10(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이 두 사람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모든 경제 관계는 결국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계약 과정이 투명하고 상호 합의가 될수록 사회 전체 효용이 증가한다는 계약 이론 연구에 공헌한 바 있다.
 
또 하트 교수는 지난 2014년 연세대 SK 석좌교수로 방한해 계약 이론은 행동 경제학과도 접목하여 어떤 계약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실험을 통해 연구하고 고전 계약 이론의 한계점도 보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벨위원회는 계약이론과 관련해 현대 경제는 수많은 계약으로 이뤄져 있다. 하트교수와 홈스트룀 교수가 만들어낸 새로운 이론적 틀은 계약 디자인에 있어 함정을 이해하는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은 영국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인 앵거스 디턴 프린스턴대 교수가 소비와 빈곤, 복지에 대한 연구로 받았으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10일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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