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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교양’ 출판기념식 및 사진전시회 개최

빛나는 삶을 살아온 우리 시대의 여성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이야기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30 [01:24]

‘그 여자의 교양’ 출판기념식 및 사진전시회 개최

빛나는 삶을 살아온 우리 시대의 여성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이야기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10/30 [01:24]
▲ 지난 28일 열린 '그 여자의 교양' 발간 출판기념식 및 사진전시회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기자] 어느덧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그녀들의 이야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여성 인문학 그 여자의 교양이 발간돼 출판기념식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여성미디어클럽(이하 여미클)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1층 공유회의실에서 그 여자의 교양책 출판 및 사진전시회를 가져 많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터뷰자로 참여했던 10명의 지역 여성리더들과 여성 노인 7, 대필자,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그 여자의 교양책 출판 및 사진전시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이 시대 여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저자들의 소개 영상과 시 낭송, 저자들의 인문특강, 자서전 책 전달식, 저자들 사인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  인터뷰 참여자들이 영상을 바라보면서 기념식에 집중하고 있다 © 오미현 기자


특히,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지혜와 용기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여자의 이야기 그 여자의 5분 교양인문특강은 인터뷰와 자서전글쓰기의 주인공인 남유정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대표,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 관장, 박동숙, 황금덕 어르신이 각각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나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그랬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왔다. 여자이기 때문에 내 하는 일에 장애가 된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내 성장의 발판이 되어준 것 같다”,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거든요. 내 손녀딸 덕에 이 좋은 자리에 서게 돼서 기쁘요라며 그간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과 참여한 소감을 전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인터뷰로 참여했던 오소후 시인은 광주전남여성미디어클럽 전시에 부쳐 당신은 행운아입니다라는 제목의 헌시를 보내와, 음악에 맞춰 시낭독가 김선미 씨의 목소리로 낭독되면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살아보고 시대에 들려주고 싶은 여성인문학 그 여자의 교양은 우리 지역의 여성리더들과 어르신들이 이 시대의 와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인터뷰와 자서전으로 나누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광주전남여성미디어클럽 최진경 대표는 한 여성이 살아가면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한 인간으로서 내가 누구인지 자각했던 이야기, 그래서 이제는 자신만의 교양이 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들을 발굴해 내고 여성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복지평론가)는 서평을 통해 “‘그 여자의 교양은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일회적인 사업으로 그치지 말고,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널리 보급되면 좋겠다이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한 광주전남여성미디어클럽과 인터뷰 참여자, 자서전 집필자 그리고 광주여성재단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자서전글쓰기의 길잡이가 되어준 광주광역시문인협회 강만 회장(시인)은 축사를 보내 노후를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재 조명해보는 자서전을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통스러웠던 지난 시절을 아름다운 지혜로 승화시켜 후손들에게 교훈을 주신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오래 지속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미클은 지난 5월 광주여성재단의 ‘2016년 여성문화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중 자서전 글쓰기 분야에 선정돼 리더가 리더에게’,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2가지 주제로 지역 내 여성리더들과 여성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자서전 글쓰기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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