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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성결교회의 근거 없는 이단정죄

신천지 보낸 내용증명엔 묵묵부답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31 [14:53]

신촌성결교회의 근거 없는 이단정죄

신천지 보낸 내용증명엔 묵묵부답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6/10/31 [14:53]
▲ 16일 신촌성결교회앞에서 신천지 서대문교회 성도들이 신촌성결교회의 '근거없는 이단정죄'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촉구하는 모습 <사진=신천지 서대문교회>
▲ 16일 신촌성결교회 앞에서 신천지 서대문교회 성도들이 신촌성결교회의 '근거없는 이단정죄'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촉구하는 모습 <사진=신천지 서대문교회> 


신촌성결교회, 신천지 타겟으로 이단세미나

신천지, “근거 없는 비방에 더 이상 못 참아”  

[뉴스쉐어=김수현기자]신촌성결교회가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로 확정하는 책자 발간을 후원하고 수차례 이단세미나를 개최한 후, 신천지가 요청한 성경 공개변론은 회피하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신천지 예수교 서대문교회는 신촌성결교회에 ‘신천지를 이단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회개하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는 신촌성결교회가 <국민일보>에서 발행한 ‘이단, 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라는 책자 발간을 후원하고 수차례 이단세미나를 개최한 데 따른 것이다.

 

▲ 9월28일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신촌성결교회에 보낸 내용증명 <사진=신천지 서대문교회>  

 

신촌성결교회는 신천지 서대문교회가 발송한 내용증명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천지 서대문교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16일까지 10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신철성결교회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근거 없이 신천지를 이단으로 정죄한 것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신천지 측은 신촌성결교회 담임목사에게 성경 공개변론을 요구했으나 신촌성결교회는 이에 응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촌성결교회의 한 목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가 마포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신천지 서대문교회 측은 “신촌성결교회가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보내주고 정중한 사과를 할 때까지 다각도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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