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최초 도시가치 담은 '브랜드필름' 공개
'부산의 시간'을 주제로 전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필름제작
김나연 기자 | 입력 : 2016/11/07 [15:38]
[뉴스쉐어=김나연 기자] 부산시는 ‘시간을 창조하는 도시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아름답고 품격 있는 이미지로 브랜드필름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부산의 시간’을 주제로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필름을 제작해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같은 선상에서 해석하여 부산의 발전과 여유로운 모습을 영상을 통해 아름답게 담아냈다.
특히, 영상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홍희,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이성훈,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 마술사 이창민, 아쟁연주자 장은교 등 부산 출신 인물 20여 명이 출연해 ‘브랜드필름’의 가치를 더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이 글로벌해지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이미지 광고에 가까운 ‘브랜드필름’을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필름’ 영상은 부산시 전광판 뿐 아니라 전국 전광판 광고, 텔레비전 매체, 부산시 행사에서도 홍보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부산시 김범진 시민소통관은 “부산이 가진 도시 경쟁력과 도시 위상에 비해 그동안 이에 알맞은 대표적 영상이 없었다”며 “이번에 제작된 브랜드필름이 부산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산의 가치를 세계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