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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인가수 '더코(the co)' "마음에 녹아드는 음악 만들고 싶어요"

뉴질랜드 보컬, 키스 어번 처럼 실력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되고 싶어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08 [21:49]

[인터뷰]신인가수 '더코(the co)' "마음에 녹아드는 음악 만들고 싶어요"

뉴질랜드 보컬, 키스 어번 처럼 실력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되고 싶어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11/08 [21:49]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잘생긴 외모에 음악성까지 갖춘 신인가수 '더코(the co, 23)'. 그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싱어 송 라이터(singer song writer 가수겸 작사·작곡가)다. 더코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내게 닿을 수 있다면'을 발매하면서 보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누리꾼들은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목소리 좋다!" "노래가 중독성 있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첫 앨범 '내게 닿을 수 있다면'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을 모두 직접 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음악적 역량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는 이곡은 때로는 통통 튕기듯, 때로는 유영하듯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 발라드. 자신의 재능을 동료 가수와도 나눌 줄 알며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더코. 인천의 한 커피숍에서 그를 만났다. 더코는 가능성을 믿고 달려가면서도 나이답지 않은 진중함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 음악 시작 시기
원래 꿈은 연기자다. 당시 마땅히 연기를 배울만한 기관을 찾지 못한데다 나의 재능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어릴적부터 여러 가지 악기를 배웠고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통기타를 접했다.


재능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으로 예체능 쪽을 겨냥하게 된 것이다. 바이올린, 장고,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 심지어 미술까지 배웠었다. 그 끝에 기타를 선택하게 됐고 중학교 2학년 말, 본격적으로 통기타에 이어 일렉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 작곡은 언제부터 했으며 곡 작업은 주로 언제하나
고교 2학년 즈음, 기타를 치고 코드를 잡으면서 멜로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일렉기타를 전공하는 동안 본격적으로 작곡 작업에 전념했다. 일렉기타 소리의 다양성은 음악을 만드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이때 보컬곡, 연주곡 등을 포함해 30여곡의 곡을 만들었다.

 

문득 곡에 대한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바로 그럴 때 곡을 쓴다. 매우 신중하게 곡을 쓰는 편이기 때문에 다작은 안한다. 곡 쓸 때 감정을 가사집에 담아둔다.


'내게 닿을 수 있다면' 이 곡은 어느 겨울, 우연히 곡이 뇌리를 스쳐 작곡하게 됐다. 억지로 곡을 만들려 하면 곡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영감이 떠오를 때면 미친 듯이 곡을 만든다. 그럴 때면 10분만에 작곡을 마치기도 한다.


◇ 활동시기와 수상내역
대학교 재학 도중 '배드로맨스'에서 입단 제의가 들어왔다. 그때부터 소속밴드의 앨범을 내면서 많은 공연을 하게 됐다. 홍대 소극장 공연, 연·고대 축제 및 2016년 4월 카이스트 공대 축제까지 왕성히 활동했다.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 등 많은 활동을 하면서 다른 가수들 앨범에 기타세션(연주 등을 함께) 으로도 참여했다.


수상은 2014년 10월 밴드(배드로맨스)울산청소년락페스티벌 은상, 같은 해 밴드(배드로맨스)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라이브뮤직협회장상 등을 비롯해 2009년부터 2014년 까지 각종 상을 수상했다.

 

▲ 신인 가수 '더코(the co)'   © 정혜영 기자


◇ 닮고 싶은 음악거장이 있다면
뉴질랜드의 보컬 키스 어번(Keith urban)처럼 보컬과 기타리스트로서 송라이팅(song writing 작사·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싱어 송 라이터'가 되고 싶다.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은 무엇이며 어떤 연예인이 되고 싶나
팝이 가미된 어쿠스틱 발라드다. 하지만 전공인 일렉기타 소리의 장점을 살려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다. 특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원한다. 제 음악이 대중들의 마음에 녹아들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


또 어릴 적 꿈이었던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작사·작곡·노래·연기 등 다양하게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영화·음악 등)를 목표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 다음 앨범은 어떤 장르이며 언제 발매되나
첫 앨범 '내게 닿을 수 있다면'이 어쿠스틱 발라드였다면 두 번째 앨범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곡으로 어쿠스틱 팝 성향이 짙은 곡이다. 거기에 훅(hook 후렴구를 강조한 중독성 있는 음악)적인 느낌까지 더해져 전 연령대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7년 4월에서 5월 즈음, 뮤직 비디오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더코'의 새 앨범 '내게 닿을 수 있다면'은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와 인스타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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