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광주서 '제1회 모의유엔총회'가 열렸다     © 오미현 기자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 세계평화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결의안 채택해

[뉴스쉐어=오미현기자]세계 평화실현을 위한 범국가적 교육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하고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회의가 광주에서 열렸다.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는 실질적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자 12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 폴리Ⅱ ‘혁명의 교차로’에서 ‘제 1회 모의유엔회의(MUN)’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차대헌 UNSA 광주전남지부장이 중심이 되어 세계 각국을 담당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비공식-공식 회의 끝에 최종 결의안을 채택했다.

▲ 세계 각국 담당하는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미현 기자

본 회의는 의제와 관련 영상 시청, 공식회의 각국 대표 기조문 연설, ‘비공식-비공식’회의, ‘공식-비공식’회의, 최종결의안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평화실현을 위한 다방면의 상호소통적 교육과 제도적 접근'이라는 큰 틀 안에서 ▲자아 정체성의 발견 ▲종교적 문화의 이해와 소통 ▲상호간 역사 이해와 소통 등이다.

또 UNSA는 일회적인 회의가 아닌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유엔한국학생협회는 ‘유엔한국협회’ 산하단체로 평화활동을 선도하는 학생들이 모여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평화행사, 모의유엔회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