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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200만 예상..‘한국사 다시 쓴다’

3·1운동 이후 한국 역사 사상 최대 시위로 기록될 것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26 [00:01]

촛불집회 200만 예상..‘한국사 다시 쓴다’

3·1운동 이후 한국 역사 사상 최대 시위로 기록될 것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6/11/26 [00:01]
▲ 지난 촛불집회의 뜨거운 현장 (MBN 뉴스 캡쳐)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 오미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국민들의 함성이 강추위에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1차 촛불집회의 20만명의 불씨가 어느새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 이번 주말에는 약 200만명이 거리에 나와 함께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지난 102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저항하고자 진행된 1차 촛불집회에는 20만명이 참여 했으나, 25일 박근혜퇴진비상국민행동은 오는 26일 진행될 5차 촛불집회에 서울 광화문 150만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약 200만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박 대통령 하야 집회가 참여 규모나 사회·정치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3·1운동 이후 한국사 최대 시위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박 대통령에 대한 모든 의혹이 검찰 조사로 밝혀지고 있는 이 때에 버티기 식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의 태도에 분노한 국민들은 강하게 촛불함성을 외치고 있다.
 
또 지난 24일 청와대 구입약품리스트가 공개돼 비아그라’, ‘에토미데이트등의 약물을 구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은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촛불집회에 매번 참여했다는 김성혜(26, 대학생) 씨는 박대통령이 본인의 잘못을 시인하고 스스로 물러나거나, 탄핵될 때까지 촛불집회에 계속 나올 것이다“(청와대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두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5차 촛불집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의 농민들이 트랙터 1,000여대 등 농기계를 몰고 상경집회를 벌이며, 지난주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동맹휴업을 결의한 대학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병률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교수는 한 언론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3.1운동을 최대 시위로 기록하고 있다이번 촛불집회는 참여 인원 등 모든 측면에서 이를 능가하는 한국사 최대 이슈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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