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화랑에서 막내 ‘한성’ 역을 맡아 처음으로 배우 타이틀을 달게 된 방탄소년단의 김태형(뷔)은 “첫 연기라서 부담이 됐던 것은 사실이다. 어느 정도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을 했는데, 대본 리딩을 하거나 연습할 때 저희 형님들이 엄청 챙겨주셨다”며, “대본도 봐주시고 하나하나 연습도 같이 해주시고, 그래서 걱정했던 부분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선배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다. 오늘(16일) 10시 스페셜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며, 12월19일 KBS2를 통해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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