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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10억불 규모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성공

10억불 규모, 美 국채 금리 대비 55bp 가산금리로 발행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14:40]

한국정부, 10억불 규모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성공

10억불 규모, 美 국채 금리 대비 55bp 가산금리로 발행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7/01/13 [14:40]

[뉴스쉐어=송옥자 기자]정부는 12일 오전 11시 (뉴욕시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10억불 규모의 외화표시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번 외평채는 국가신용등급이 AA로의 상향조정된 이후 처음으로 발행되는 달러화 표시 채권으로서, 만기 10년, 10억불 규모, 美 국채(10년물) 금리 대비 55bp의 가산금리로 발행됐다.
 
금번 외평채 발행의 특징은 많은 투자자의 관심 속에 가격 등에 있어서 성공적으로 발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가 美 달러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한 이후, 가장 낮은 금리(가산금리 55bp, 2.871%)로 발행되었으며, 초기주문 규모가 발행규모 대비 약 3배(30억불 가량)에 달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아시아 54%, 유럽 21%, 미국25%, 등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폭넓게 참여(총 70여 기관투자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무디스 기준 Aa2)보다 국가신용등급이 유사해 비교가능한 여타 채권(10년 만기)의 유통금리에 비해서도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특히, 일본정부가 보증하는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유통금리(1.11일 기준 가산금리 56bp)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금번 외평채 발행을 통해 해외 투자자의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재확인, 은행․기업 등 외화채권 발행의 우호적 환경 조성은 물론 대외신인도 지표의 적정성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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