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다 야간에 약 1.6배 많은 보행사망자야간 국도 횡단보도 772곳 조명 설치 1,921곳 개선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야간에 횡단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246억 원을 투입해 국도상 횡단보도의 조명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개선한다.
횡단 보행자 사고를 시간대별로 보면, 횡단 보행 사망자수 주간 442명, 야간 726명으로 주간보다 야간에 약 1.6배 이상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14년에 국도에서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횡단보도 29개소에 조명시설을 시범으로 설치했다. 설치 전·후 사고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12~`13년 평균 39건에서 `15년에 16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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