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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혹함... 다시는 없는 평화의 지구촌을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와 희생자 기리는 행사 개최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7/03 [15:43]

전쟁의 참혹함... 다시는 없는 평화의 지구촌을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와 희생자 기리는 행사 개최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7/07/03 [15:43]

 

[뉴스쉐어=정혜영 기자]7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경기서부지부가 나라사랑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은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지난1일 경기도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의회, 국가보훈처,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고엽제회, 상의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종교, 인권단체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행사장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해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유공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평화'라는 이름을 넣은 6.25 사진전, 순국선열에 대한 분향소, 유공자에게 직접 전쟁이야기를 듣는 평화 학당, 평화의 사자의 행보를 알리는 평화의 선구자 등의 부스에서 '전쟁과 평화'를 잘 표현한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대형 태극기 표본에 국기 색깔로 직접 손도장을 찍는 초대형 태극기, 캘리그래피와 평화 이야기를 담은 부채, 페이스페인팅으로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6.25참전 유공자회 최석철 부천지회장은 "전쟁의 참혹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시는 그런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적극 지지하며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김영희(54·여) 씨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보는 마음이 뿌듯하다. 6.25 참전 유공자들 덕분에 우리 세대가 살고 있다"라며 "평화를 위한 일은 누구 개인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1일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열린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유공자들이 전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정혜영 기자

 

환영사에서 신천지 자원봉사단 윤상호 지부장은 "전쟁의 참상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워졌지만 분단과 이산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온 국민이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순국선열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더욱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년 실향민과 6.25 참전용사 위로공연, 담벼락 벽화 봉사, 사랑의 쌀 연탄 나눔, 현충탑 정화 봉사, 거리정화 봉사, 무공수훈자회 봉사, 외국인 초청 의료봉사, 핑크 보자기 등 국가와 종교를 초월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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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평 2017/07/07 [13:36] 수정 | 삭제
  •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일해오신 모든 분들의 희생 정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우리나라의 평화 통일을 위해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동참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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