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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무더위, 힐링 명소 '담양 한재골'

대나무 숲 울창한 담양, 매년 수십만 관광객 다녀가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8/30 [02:23]

한풀 꺾인 무더위, 힐링 명소 '담양 한재골'

대나무 숲 울창한 담양, 매년 수십만 관광객 다녀가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7/08/30 [02:23]

 

▲ 지난 주말 담양 한재골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기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한 낮 더위는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지난 27일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 한재골 계곡을 찾았다.
 
대나무 숲이 울창한 전남 담양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골은 담양의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며 매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여름 계곡 명소 중 하나다.
 
여름의 막바지를 즐기려 한재골을 찾았다는 김은영(36, ) 씨는 광주 근교에 한재골 만한 데가 없어요. 이제 곧 가을이 오는데 선선하게 발에 물도 담그고 메타세콰이아길도 구경 할 겸 놀러왔는데 너무 좋네요라고 말했다.
 
담양에는 한재골이외에도 죽녹원’,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더해주는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강과 숲이 어우러진 관방제림’, 깨끗한 계곡에서 물놀이하기 좋은 가마골 생태공원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곳이 가득하다.
 
특히 메타세콰이아길은 작년 한 해 60만 명 이상 다녀간 힐링 명소로 메타세콰이아 길 내 위치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담양의 특성을 살려 대바구니 모양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다. 지난해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당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기후환경 체험학습 필수코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최형식 담양군수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담양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며, 문화예술 공간이다. 떡갈비, 대통밥과 국수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담양 자체가 곧 생태문화 관광자원인 셈이다. 담양은 공기와 물이 맑아 여름 휴가지로 특히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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