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예원 기자]월요일인 1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10시 현재 경남과 일부 경북,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오후까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미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거제, 통영, 부산, 김해, 진해, 제주, 여수 등의 지역은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가을비 소식에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구 26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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