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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핵대응 긴급회의…대북제재 채택 사흘만

15일 북한 미사일 감행에 따라 비공개 회의 소집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15 [14:07]

유엔 안보리, 북핵대응 긴급회의…대북제재 채택 사흘만

15일 북한 미사일 감행에 따라 비공개 회의 소집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9/15 [14:07]
▲ 자료사진 (사진제공=리얼미터)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지 사흘 만에 북한 미사일 대응에 대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16일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며,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 대북제재 결의안에 이은 추가 제재가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북한은 15일 오전 6시 57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최대 고도는 700여 km, 비행거리는 3700여 km로 판단되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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