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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미세먼지 '보통'…"야외활동 무리 없어"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전망 발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9 [14:35]

추석 연휴 미세먼지 '보통'…"야외활동 무리 없어"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전망 발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9/29 [14:35]
▲ 자료사진 (사진출처=픽사베이)     ©조귀숙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추석 연휴 기간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기상청의 중기예보와 국내 및 중국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활동상황을 분석해 연휴 기간 중 미세먼지 전망을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 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기압계 흐름이 빠르고, 특히 추석 전후 동·남풍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에 의한 발생 가능성은 적겠다.

 

국내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배출량 변화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 편이며, 중국의 경우 10월 초는 대부분 중앙난방 실시 전이고, 국경절 연휴 기간에도 폭죽 사용은 미미한 편이다.

 

또한 최근 5년간 대기오염측적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초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 미세먼지 농도는 낮과 밤 모두 야외활동에 무리 없는 수준으로 전망된다.

 

장임석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와 기상조건은 변동성이 있어 연휴 기간 실제 미세먼지 농도는 전망보다 다소 높을 수도 있다”라며, “최신의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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