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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시현 한약사 "겨울철 생강과 호두 섭취하면 건강"

연말 모임을 조심하고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

서정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9:17]

[인터뷰]박시현 한약사 "겨울철 생강과 호두 섭취하면 건강"

연말 모임을 조심하고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
서정현 수습기자 | 입력 : 2017/12/07 [19:17]

 [뉴스쉐어=서정현 수습기자] 겨울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기 십상이다. 연말에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과 과식 등으로 몸에 균형이 깨지기 쉬운 계절이다.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으면 알게 모르게 몸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개원 10년차 박시현 한약사에게 겨울철 건강관리방법에 대해 들었다. 박 한약사는 "학창시절 드라마 '허준'을 감명 깊게 보고 이 직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 박시현 한약사     © 뉴스쉐어


겨울철 내원하는 환자들의 제일 많은 질병은?

 
겨울에는 우선 춥고 건조한 날씨때문에 감기 환자가 많이 방문한다. 감기는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빨리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민간요법으로는 생강2~3조각에 흑설탕을 넣어서 차처럼 뜨겁게 마시는게 좋다.


그 외에도 수족냉증, 손저림 등 말초신경계통질환이 많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히 추운날씨 때문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증상을 구분하고 심할 경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겨울철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생강과 호두를 권한다 생강은 따뜻하고 발산하는 작용이 강해서 외부로부터 들어 올수 있는 감기에 좋고 위액분비를 향상시켜주고 위장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이외에도 기관지염이나 천식 그리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다. 계피가루를 함께 넣어서 차처럼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호두는 콜레스테롤 감소효과와 항산화작용이 있고 성장기 DHA가 풍부한 식물성 오메가3라고 생각하면 좋다. 날씨가 추울수록 적당량의 지방섭취가 필요한데 식물성 지방 중 가장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호두이다
 
피해야할 음식으로는 연말, 연초에 많이 접하기 쉬운 과도한 음주나 차고 소화가 안 되는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꿀팁
 
날씨가 춥고 움츠려들기 쉬운 겨울엔 활동량도 적어지고 기분도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계절이지만 사실 그렇게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조금씩 작은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서 스트레칭부터 하는게 좋다.

 

연말 행사 등이 많은 겨울철에 정신적으로 기복이 없도록 감정조절을 잘 해야 한다. 한의학 고전 중 황제내경이란 책에 염담허무(恬淡虛無)라는 글이 있는데 편안하고 고요하여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이는 가급적 마음을 비워서 잡다한 생각을 줄여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가 되라는 글이다. 겨울은 수렴의 기운이 많은 계절인 만큼 마음을 비우고 한해를 돌아봐야 한다. 
 
한약을 보약으로써 단지 면역력향상을 위해 먹는 것도 좋지만 감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치료약으로써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한방수의학이나 생약제제를 이용한 각종사료들을 통해 축산업이나 양식업에 친환경, 면역력을 갖춘 양질의 개체를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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