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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

12월 상영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취화선’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2/26 [16:19]

울산박물관,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

12월 상영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취화선’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12/26 [16:19]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한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2017년 마지막 12월 영화는 우리나라 실존인물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오후 2시)와 ‘취화선’(오후 5시) 2편을 상영한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나라가 독점한 지도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알고, 현재 지형과 똑같은 지도를 만들어 백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평생 지도 목판 제작에 혼신의 힘을 다한 김정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 ‘취화선’은 김홍도, 신윤복과 함께 조선시대 3대 화가 중에 한명으로 일컬어지는 오원 장승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장승업의 작품은 호방한 필묵법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생기가 넘치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2018년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상영은 2017년과 동일하게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또 “다시 보는 명작영화”라는 주제로 국내영화와 외국영화 각각 1편씩 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2018년 1월 영화는 재난, SF 장르의 외화 “아마겟돈”과 국내영화 “해운대”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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