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환 기자 기사입력  2018/01/19 [14:34]
“평창 동계올리픽 북한 선수단 파견 평화 정착 주요 전환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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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김좌환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파견되는 것에 대해 19일 “평화의 여정을 시작하며”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북한에서 선수단 파견에 대해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아닐 수 없다”며 “이 소중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상생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평화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비롯하여 서로를 향한 대량살상 무기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잦은 만남과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서로를 적으로서가 아닌 동반자로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일치를 도모하는 것은 평화의 기본원칙”이라며 “평화체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때 참 평화가 우리 안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우리 민족을 넘어 분쟁으로 얼룩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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