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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동아리 네트워크 기반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춤과 풍물패, 난타(모듬북), 가야금, 단소연주 등 무용과 국악을 즐기는 동아리 및 일반시민 참가자 2천30명을 모집해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국악 및 무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나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본인의 악기를 지참해야 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기념품, 당일 점심이 제공된다.
부산문화재단 서영수 생활문화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서로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참여하는 시민들도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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