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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2018 불교사회복지편람’ 발간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친 불교사회복지전수조사결과 기반으로 제작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10:38]

조계종,‘2018 불교사회복지편람’ 발간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친 불교사회복지전수조사결과 기반으로 제작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8/03/07 [10:38]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국의 불교사회복지 관련 법인 및 단체, 시설의 정보를 총 망라한 '2018 불교사회복지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8 불교사회복지편람'은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우편 및 온라인, 전화 응답을 통해 실시한 불교사회복지전수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편람에는 조사에 응답한 163개의 법인과 920개 기관의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인 및 기관의 소재지, 연락처, 종사자현황, 시설 규모와 종류 등의 기본 현황이 담겨있다. 2011년 발간했던 편람의 결과와 비교한 지역별·영역별 분포 현황 등이 정리되어 있어 불교사회복지의 변화 추이를 살펴 볼 수 있다.

 

총무원장스님은 발간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 뿌리를 내려 성장하고 있는 불교사회복지의 발전상과 자원을 파악하기 위한 이 편람이 불교사회복지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초석으로 널리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가 성장하고 확산됨에 따라 산재된 현황 정보를 수집하고,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수치화된 객관적 기초자료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불교사회복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지침서로써 널리 활용되길 바라며, 전국의 법인 및 교구본사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람에 따르면 불교계법인은 수도권에 37.4%, 경상권 37.9%가, 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42.7%, 경상권에 33.2%가 집중되어 있어 불교사회복지의 지역적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의 영역별로 살펴보면 노인 41.6%, 영유아 18%, 장애인 11.4% 로 나타나 불교사회복지의 대상이 노인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문화·한부모·건강가정 분야의 시설이 증가하며 다각적인 복지시설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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