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 후 화제를 모으면서 12일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배는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로서 첫 지상파 방송 출연임에도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라디오 스타' 방송에서 이사배의 메이크업 사진을 본 MC와 게스트들은 "다 같은 인물이라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사배는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을 입힌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화장과 영화 '컨저링' 속 수녀 귀신 등의 특수분장을 공개해 보는 사람들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사배의 메이크업 실력을 본 MC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며 연습을 먼저 하고 생방송에 임하냐고 질문했다. 이사배는“연습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줬다.
또한 윤종신은 "인터넷 방송은 어떻게 수익이 창출되는 거냐"고 물었고, 이사배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조회수 대비 수익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듣기로는 조회수 1건당 1원이라던데"라고 말했고, 이사배는 "수익창출 구조가 복잡하다. 구독자수, 시청시간, 이탈률 등을 종합해서 수입을 책정한다”면서 “광고비는 내가 받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TV 등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배는 약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