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진안,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에 희망 전달

양규창 기자 | 기사입력 2010/12/24 [16:28]

진안,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

저소득 가정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에 희망 전달
양규창 기자 | 입력 : 2010/12/24 [16:28]
지난 17일 동향면사무소 황금돼지 저금통에 희망의 동전들이 가득 채워졌다.

동향면 성산리 하향마을 남상복씨(64세)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모아온 저금통(30여만원)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동향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남상복씨는 “나눔은 두배, 세배로 커지는 인생의 특별한 보약과 같다며,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주위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산리 하노마을의 박경택씨(63세)도 1년간 채운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이 외에도 동향면사무소 내에 성탄절을 맞아 트리 장식품으로 설치한 빨간 장화 모금함에도 연말을 외롭게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푼 두 푼 사랑의 손길로 모인 70여만원 상당의 성금은 동향면 구릿골 공부방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6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방한용품)로 전달됐다.

동향면장(김종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속 에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전북본부/진안 = 양규창기자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 진안,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
  • 이동
    메인사진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이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Z 선비와 K-직장인의 만남! 환상의 호흡 예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