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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클린캠프 대변인 논평] “모순, 이필운 안양시장후보 개소식과 어느 여론조사”

이재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8 [23:38]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클린캠프 대변인 논평] “모순, 이필운 안양시장후보 개소식과 어느 여론조사”

이재희 기자 | 입력 : 2018/05/28 [23:38]

지난 28일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조효현 대변인이 이필운 안양시장후보 개소식과 어느 여론조사의 모순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아래는 대변인 논평에 대한 전문이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안양 비산동 4거리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에비뉴103 빌딩 앞에 들어가기 위해 늘어선 사람들... 13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 선 줄이 건물 밖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건물 안의 상황은 더했다. 네 대의 엘리베이터로 감당이 안 돼 결국 지하주차장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바로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의 클린캠프 개소식에 참여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현상이었다. 당초 2,000 여명 정도 예상했던 캠프 봉사자들에게 6,000 여명 (주최 측 추산)은 당황할 수밖에 없는 숫자였다.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올 수 밖에 없다. 결국, 일찍 서둘렀던 방문자들은 뒤에 오는 사람들에 밀려 개소식이 시작하기도 전에 빠져나가고, 들어오지도 못한 채 1층 현관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람까지 속출했다.

안양시의 인구는 59만, 유권자수는 49만이다.

그런데, 시장후보 개소식에 주최 측 추산 6,000 여명, 언론추산 5,000 여명이다.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숫자는 안양시 유권자의 1%가 넘는 숫자다. 과연 6.13 지방선거후보 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자가 유권자의 1%가 넘은 사례가 또 있을까?

서울시 인구 1,000만, 유권자수 800만. 현재 60% 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몇 명이나 방문했는가 생각해보면, 이필운 안양시장후보의 개소식 방문자 수의 의미는 분명해진다.

생각해보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사무실에 10만이 운집한다면?

아마도 그는 이미 당선확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 소리가 나올 법 하지 않을까?

그런데 이틀 뒤, 일부러 맞추기라도 한 듯, 모 지역일간지에 안양시장후보 여론조사 기사가 나왔다. 740명의 응답으로 작성됐다는 지지율... 27%. 독주하고 있는 상대후보에 한참 뒤지는 수치라며 정확도 95%라는 글과 함께 상대당 후보를 유력한 후보로 논했다.

굳이 이 조사가 옳으니 틀리니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여론조사한 담당자에 한 가지는 묻고 싶다.

6.13선거의 진기록으로 남을 듯한, 전체유권자의 1%가 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지를 확인해 줄 정도의 시장 후보가 전화응답자 706명의 27%를 지지를 받았다는 것이 스스로는 이해되는지? 

이것이 바로 ‘모순’인가 싶다.

 


사진 =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클린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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