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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내린 청년 일자리 단비'

‘2030 U-Dream 신규 사업’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실시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6/01 [14:53]

'울산에 내린 청년 일자리 단비'

‘2030 U-Dream 신규 사업’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실시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8/06/01 [14:53]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2030 U-Dream 신규 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30 U-Dream 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한 직장 경험의 기회 제공, 구직역량강화 교육, 취업상담 등을 제공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패키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0~39세 울산거주 미취업 청년 등 80명(1기 40명, 2기 40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4개월간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주 25시간 이내 일 경험을 하면서 421.2만 원의 급여지원을 받는다.


또한, 기업성격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그룹별 전담매니저 배치를 통해 기업과 청년을 현장밀착형으로 실시간 관리할 뿐 아니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한다.


근무시간 외 매주 2회 진행되는 교육은 기업 측의 직무역량 수요를 반영하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취업 정보와 자체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접목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기업 탐방, 기업-청년합동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력설계,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그 동안 정보 불균형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임금 관련 환경 변화로 좋지 않은 채용시장 분위기이지만, 그럴수록 중소기업계가 지역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알게 함으로써 기업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취업할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청년인재를 채용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지역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이라며 “취업 성공 후에도 장기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울산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052-283-7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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