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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커피도 마시고 휴대폰 상담까지… 만족 두 배 ‘010카페’
남매가 운영하는 커피숍, 핸드폰 상담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 카페
 
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02 [17:15]

▲ '010카페' 김성은 사장이 베스트 상품인 구름요거트 라떼를 들고있다 © 서정현 기자

 

[뉴스쉐어=서정현 기자] 매장 앞쪽에서는 커피를, 매장 뒤쪽에서는 휴대폰을 판매하는 이색 커피숍 ‘010카페’. ‘010카페’ 매장안에는 일반 카페처럼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있다. 그와 더불어 매장 앞 큰 유리창, 벽, 기둥에는 휴대폰 관련 문구가 있어 핸드폰 상담도 하는 것을 짐작케 한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여동생 김성은(22·여)씨다. 휴대폰 상담은 오빠가 담당하고 있으며 바쁠때는 서로 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의좋은 남매지간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시절 조리를 전공했고 대학 학창 시절에는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에서 커피를 배웠다. 그때 배운 경험을 통해 현재 카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남매는 졸업을 앞둔 지난해 어떤 사업을 할까 고민하던 차에 예전 아버지가 휴대폰 사업을 하면서 같은 공간에 커피숍을 같이 운영했던 것이 떠올랐다고 했다.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남매는 ‘이번에는 커피숍 공간에 핸드폰 사업 공간을 작게 두고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010카페’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며 7개월 동안 현실남매처럼 혹시라도 다투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기우였다. 그 누구보다 서로 이해해주고 도와주고 있어 이제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

 

남매는 카페 이름을 정할 때도 마음이 통했다. 커피와 함께 휴대폰을 판매하는 가게를 생각하는 순간 직관적으로 ‘010카페’가 떠올랐다고.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주변 지인들이 많이 찾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인근 근처에 거주하는 손님들이 대다수다. 또한, 주변 대학교 상권으로 인해 젊은 대학생 손님들도 많다. 

 

김 씨는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고 했다. 그는 “그 손님이 원했던 커피가 우리 집 메뉴에는 없었는데 내가 재료를 첨가해 만들어 줬다”며 “그 손님 덕분에 헤이즐럿 라떼에 카푸치노 커피에 들어가는 시나몬 가루를 첨가해 탄생한 ‘헤이즐럿 카푸치노’라는 신메뉴도 추가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합리적인 가격,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커피를 제공해 맛있고 건강한 커피를 함께 즐기고 싶다”며 “유기농 원두를 구매해 커피를 만들고 있으며 손님들도 커피 맛을 알아봐 줘서 단골 손님도 제법 생겼다”고 전했다.

 

‘010’ 카페에서 인기 메뉴는 ’바닐라라떼‘와 ’구름요거트스무디’다. 라떼는 바닐라파우더와 시럽을 적정량을 사용해 라떼 고유의 맛을 살렸고, 스무디는 하늘색 색상으로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시원한 맛에 인기가 좋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010 카페’가 본점이 돼 2호점, 3호점이 만들어질 때까지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료를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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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2 [17:15]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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