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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현충탑,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일 오전 10시, 보훈단체 등 시민 500여 명 참여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12:18]

광주공원 현충탑,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6일 오전 10시, 보훈단체 등 시민 500여 명 참여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8/06/05 [12:18]

[뉴스쉐어=오미현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오전 955분부터 열리는 이날 추념식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권한대행, 광주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지방보훈청장 및 각 보훈단체장과 육군제31사단장,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을 포함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다시 부르는 영웅(Roll Call) 추념사 추모헌시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위패봉안소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0시 정각에는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고,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수많은 무명용사들을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한다.

 

송원고등학교(3학년) 문서영 양 등 6명의 미래대표 학생들이 30명의 호국영웅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불러보는 ‘Roll Call’ 행사도 이어진다.

 

특히, 광주31운동의 발상지인 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추모헌시(이해인 수녀 )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독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광주여자대학교 공연단은 의향 광주의 호국의지를 무용으로 표현한 기념공연 호남선을 통해 일제강점기에서 독립운동을 통해 광복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전달한다.

 

더욱이 이날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나라사랑 역사알기 프로그램 전몰군경호국영령 추모제 45회 광일보훈대상 호국보훈 나라사랑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중 나라사랑 역사알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광주공원 현충탑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참배 호국보훈 사진전 및 수채화 전시회 관람 기념식 참석 행사장 주변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병환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으며, 현충일 당일 추모식이 끝난 후 광주지역 전몰군경 유가족이 국립묘지(대전국립현충원)를 참배할 수 있도록 차량이 지원된다.

 

또한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65일부터 3일간 국가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임승차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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