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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시장수조 ‘비브리오균 예방 시스템’ 개발추진

비브리오균 증식 사전예방으로 어패류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도모위해

전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15:48]

경남도, 어시장수조 ‘비브리오균 예방 시스템’ 개발추진

비브리오균 증식 사전예방으로 어패류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도모위해
전재원 기자 | 입력 : 2018/06/05 [15:48]

▲ 창원시 마산어시장 모습.     © 전재원 기자

 

[뉴스쉐어=전재원 기자] 경상남도는 빈번한 패류독소, 비브리오 패혈증, 콜레라 발생에 따른 수산업 침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기반 수조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추진에 나섰다.

 

‘경남정보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해 통합 수질측정 센서 모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IoT기반 수조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수조의 온도, 탁도, ph, 용존산소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렇게 측정된 정보를 수조 관리에 활용해 비브리오 폐혈증과 콜레라를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의 증식 요건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경상남도는 향후 실시간으로 어시장 수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협동조합인 ‘모두의 경제’도 이 사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사업적경제기업과 협력·지원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상품·서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또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을 지원하는 정책에서 한걸음 나아가 기술융합과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상남도 미래융복합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어패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산물에 대한 신뢰 확보로 지역 어시장의 매출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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