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국내외 19개 브랜드 참가, 신차 36대
7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2 전시장, 역대 최대 부스규모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8/06/09 [12:16]
▲ BMW코리아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BMW i8 Roadster를 국내 최초 선보이고 있다. ©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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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안미향 기자]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9개국, 183개사, 3천76부스. 역대 최대 부스규모로 총 203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그 중 36대의 신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8부산국제모터쇼에 '재규어 I-PACE e트로피(e THROPHY)' 레이스카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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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터쇼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이 대거 공개돼,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제시한다. 미래 시장과 기술을 고민하며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완성차 브랜드 차량전시 이외에 자동차 연관 효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체들도 참여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부스컨셉이 많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스탬핑투어, 디자인체험이벤트, 수소전기차 체험과학교실, 레드불 DJ공연 ▲한국 GM은 Chevy 도슨트 투어, 퀴즈쇼와 부스내 퍼포먼스, 10일에는 탤런트 구혜선 팬 이벤트 ▲르노삼성은 EDM 공연, 도슨트투어, 스무번째 프로포즈 이벤트 ▲닛산 부스에서는 EV팡 게임체험 및 경품이벤트 ▲메르세데스-벤츠의 레이싱시뮬레이터, VR체험, 키오스크 시뮬레이터, SNS포토이벤트, 모바일 도슨트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레이싱 멀티게임, 기아 퀴즈투어, 스팅어 VR 씨어터, 부산모터쇼 APP다운 이벤트 ▲만트럭은 MAN 카카오플친 이벤트, 난타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2전시장 3층에서 개최되는‘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에서는 1~2인용 이동 수단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자동차생활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용품이나 서비스, 미래기술 등을 만날 수 있다.
8일부터 17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8일부터 입장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입장권은 행사기간 중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벡스코 모바일 앱(Smart BEXCO)을 통한 티켓구매시 1천원 할인혜택이 있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장애인 등록증 소유, 동반자 1인 포함)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