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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문제 위해 APEC 회원국 뭉쳤다

해양수산부, 19~22일 부산 노보텔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 진행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21:26]

해양쓰레기 문제 위해 APEC 회원국 뭉쳤다

해양수산부, 19~22일 부산 노보텔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 진행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06/18 [21:26]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노보텔에서 ‘APEC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해양수산부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며 17개 회원국의 해양쓰레기 담당자 및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APEC 회원국들의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쓰레기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참가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미국 조지아대학교 제나 잼벡(Jenna R. Jambeck)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부, 국제기구, NGO 등 이해관계자별 해양쓰레기 대응정책, 해양쓰레기 저감 노력 등에 대한 발표 및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기반으로‘APEC 해양쓰레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 강연자들은 분과별 좌장으로서 논의를 이끌고 각국 대표들은 국가별 정책 동향 등을 공유하며 가이드라인 작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들은 부산 내에 위치한 환경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폐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고 이후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를 방문해 청항선 승선 및 부유쓰레기 수거 실습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플라스틱의 상당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배출되는 만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APEC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훈련에서 마련될 ‘APEC 해양쓰레기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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