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경찰서, 불법촬영근절 홍보물 계단래핑사상지하철역 계단래핑,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주민관심 유도
[뉴스쉐어=안미향 기자]하루 유동인구 5~6만 명인 사상역에불법촬영근절을 위한 홍보물이 계단에 래핑됐다.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신영대)는 사상지하철역 계단에 불법촬영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계단에 래핑된 포스터에는 “당신의 가족이라면 촬영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여고생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하철역 계단에 설치함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주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신영대 부산사상경찰서장은 “불법촬영범죄는 인터넷 유포 및 피해자에 대한 인격살인으로 이어지는 중대한 디지털 성범죄이다. 사상경찰서는 對여성악성범죄 특별단속 계획을 통해 불법촬영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112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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