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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차관 6일 ‘중앙 건설안전협의회’ 주재

“하반기,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기틀 완성할 것”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06 [17:07]

손병석 차관 6일 ‘중앙 건설안전협의회’ 주재

“하반기, 건설안전 강화를 위한 기틀 완성할 것”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8/07/06 [17:07]

▲ 6일 오전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이 '중앙 건설안전협의회' 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6일 오전 건설현장 점검 후 ‘중앙 건설안전협의회’ 본 회의를 주재했다.

 

작년 2월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발족한 민관 합동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대책 논의를 위해 열렸다.

 

협의회 구성은 회장인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위원과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토부 산하 소속기관·업계· 노동조합 및 학계 소속의 민간위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본 회의에 앞서 손 차관은 대곡-소사 복서전철 제1공구 민자철도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을 살펴보고 안전관리체계가 적절히 작동됐는지 점검했다.

 

손 차관은 “민자사업은 사업특성 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지만 원칙적으로 안전 문제는 비용과 작업시간을 충분히 투입해 관리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본 회의에서는 건설안전 정책의 추진현황과 첨단 기술 등을 활용한 건설현장의 우수 안전 관리 사례를 보고받고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회 위원들과 논의했다.

 

손 차관은 “올해 건설현장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감소했으나 대형현장에서 사고가 10명 증가한 것은 우려할 부분”이라며 상반기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 최우선 기조와 무관용 원칙을 계속 이어가고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산재 감소대책을 시행해 건설안전 강화의 기틀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발주청·업계·노조·학계 등 모든 건설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건설 중인 시설물 안전과 건설과정 안전관리시스템 전반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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