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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궁금증, 수목원에서 해소하세요

대구수목원 ‘식물 및 생태 교양강좌반’ 무료 개설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1:31]

자연에 대한 궁금증, 수목원에서 해소하세요

대구수목원 ‘식물 및 생태 교양강좌반’ 무료 개설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7/19 [11:31]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시민이 평소 궁금해 했던 식물 및 자연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가로부터 듣고 공유하는 자연 생태 공감 프로그램이 개설됐다고 대구시 식물원관리사무소는 19일 밝혔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4일까지 수목원 2층 교육연구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27일 발표한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정도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평소 식물 및 자연생태에 궁금한 점을 수강신청서에 적거나, 전화나 메일로 알려주면 해당 강좌 시간에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주문식 교육 강좌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버섯 구별하기’ 강좌를 통해서는 숲속에서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들이 사는 세상’ 강좌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딱따구리·독수리 등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식물 관련 이야기는 잎·꽃·열매에 관한 기초지식, 비슷한 식물의 구별법, 식물이 살아가는 방법, 오래된 

고목을 통해 바라보는 인문학적 세상 등으로 구성했다. 

  

‘곤충 강좌’를 통해서는 곤충의 짝짓기, 메뚜기와 여치와 같은 비슷한 곤충들의 구별법,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약초 강좌’를 통해서는 산야초를 알아보고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현장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장정걸 소장은 “생활주변의 야생식물 뿐만 아니라 버섯·새·곤충·약초 등 다양

한 분야의 자연생물에 관한 강좌를 통해 평소 시민들의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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