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주 기자] 대구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 등 3곳에서 지역 8개 기업 봉사단 120여 명과 함께 시민안전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 중에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생수와 물품들을 나눠 줄 계획이다.
대구은행 등 7개 기업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대구백화점과 중앙파출소 앞에서 시원한 수돗물을 나눠준다. 또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부 자원봉사자 20명은 같은 시간대 두류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업 자체적으로 부채, 물티슈 등을 준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위한 행동 요령도 홍보한다.
이날 행사에는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다.
진 국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체 봉사단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한다” 며 “이러한 활동들이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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