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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기다리긴 처음”… 태풍 ‘종다리’ 더위 누를까?

30일 오전 9시 독도 부근 해상 도착 예상… 약화단계 위치는 불확실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11:47]

“태풍 기다리긴 처음”… 태풍 ‘종다리’ 더위 누를까?

30일 오전 9시 독도 부근 해상 도착 예상… 약화단계 위치는 불확실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8/07/25 [11:47]

 

▲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25일 새벽 괌 북서쪽에서 약 111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종다리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공=기상청]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폭염 속 한 줄기 희망으로 떠올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3시경 괌 북서쪽에서 약 1110km 떨어진 해상에서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종다리는 27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쪽 약 120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해 29일 오전 9시 도쿄 서남서쪽 약 90km 부근으로 육상할 예정이다. 

 

그다음 날인 30일 오전 9시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 도착해 찜통더위에 갇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국가태풍센터는 “120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이 약화단계로 위치의 불확실성이 높다”라고 전해 한반도에 비 소식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태풍 소식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에 네티즌은 “살다 살다 태풍 기다리기는 처음이다”, “태풍이 이렇게 반가울 줄 몰랐다”, “더위만 조금 가져가 주면 좋겠다”, “우리나라를 살짝 지나치는 태풍이 오고 있는데 점점 약화단계라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다들 태풍에 힘내라고 응원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등의 반응이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새 종다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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