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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집에서도 즐긴다 Take out 참치 … ‘산으로 간 초밥 참치’ 김광섭 사장
신선한 발상으로 Take out 참치 가게 3년째 운영
 
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11 [14:30]

▲ 김광섭 씨가 매장의 주력 음식인 'Take out 참치회'를 보여주고 있다.     © 서정현 기자

 

[뉴스쉐어=서정현 기자] 광주에는 독특한 상호명과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산으로 간 초밥 참치’가 있다. 이곳에서 김광석 사장은 ‘참치는 가게에서만 먹는 걸까? 집에서 먹을 수는 없을까?’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Take out 참치 가게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예전 참치회를 다뤘던 경력을 살려 매장에서 직접 참치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그를 만나봤다.

 

젊었을 때 그는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젊은 혈기에 선수들 간 다툼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귀금속 세공사로 일을 한 적이 있고 국밥집도 운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참치횟집에서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칼을 다루게 됐다고 했다.

 

처음 칼을 들고 활어를 잡을 당시 생물에 칼을 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 나름 이겨내려고 하는 노력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참치를 손질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참치에 대한 애정으로 현재 Take out이 가능한 참치횟집을 운영하게 됐다.

 

- ‘산으로 간 초밥 참치’라는 상호명은 어떻게 정하게 되었나.

 

예전 친한 동료 분들과 함께 순창 회문산에 겨울 산행을 간 적이 있다. 그날 참치를 냉동 포장해 산 정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먹었다. 문뜩 ‘참치는 매장에서만 먹는 걸까? 집에서 먹을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Take out 참치 회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당시 추억을 생각하며 상호명을 정하게 됐다.

 

- Take out 참치 메뉴의 매력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참치는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지만 참치를 냉장 포장해 가면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는 1박 2일 동안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포장에서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 어제도 경기도 이천에서 포장 주문이 있어서 발송했다.  

 

-현재 매장을 3년 동안 운영하면서 기억이 남는 손님이 있다면?

 

SNS를 통해 매장 소문을 듣고 전주에서 광주까지 1시간 이동해 직접 매장으로 찾아 온 손님이 있었다. 그 손님은 유학중인 딸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주고픈 마음에 가게를 방문했다. 하지만 개점 이후 오후부터 저녁까지만 영업을 하고 있었던 터라 재료가 준비돼 있지 않았다. 급하게 새 밥이 아닌 전날 만든 밥으로 초밥을 만들어 손님에게 줬다. 판매할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에 돈을 받지 않았다. 이후 손님은 SNS 찾아온 후기에 사장님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는데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손님 중에는 여름철에 활어 등 날 음식을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 우리 매장의 재료는 대부분 냉장 및 냉동으로 준비된 제품을 사용하므로 안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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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1 [14:30]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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