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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웠던 2018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8/08/26 [08:12]

눈과 귀가 즐거웠던 2018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8/08/26 [08:12]

▲ 2018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에서 윱 반 라인 콰르텟 & 양지 공연이 열리고 있다.     © 뉴스쉐어

 

- 세계적인 월드뮤직 아티스트 대거 참여

-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 더해져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지난 24~2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2018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주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진행됐다.

 

친구의 권유로 오게 됐다는 김은희(28·여·문흥동) 씨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닌 것 같다”며 “월드뮤직 페스티벌답게 세계 다양한 음악들이 생소하면서도 어울러져 귀까지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왔다는 정수진(30대·여·학동)씨 역시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정말 좋다”며 “다만 귀에 익숙지 않은 음악이 다양하게 섞이다보니 낯선 느낌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월드 뮤직’은 전 세계 각 민족의 민속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 장르가 크로스 오버된 음악 장르로,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명성의 스페인 플라멩코 팝가수 카르멘 파리스(Carmen Paris)와 모로코 대표 여가수 나빌라 만(Nabyla Maan)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 헝가리 민속음악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월드뮤직 엑스포(WOMEX)에서 크게 각광을 받은 바 있는 손도르고(Sondorgo) 등 국내외 11개국 18개 팀의 세계 정상급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서정적인 감정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밴드 ‘광주약국’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락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바투’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신예·지역 아티스트 8개 팀 역시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한편, 그 일대에서는 세계 음악의 역사 전시와 핸드메이드 파우치·악세사리·굿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푸드존 등이 운영됐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페스티벌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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