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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연극·전시·마켓 등 다양하게 즐겨요”… 1930 양림쌀롱
양림동 일원 약 15개의 문화공간 및 제휴카페에서 공연 및 전시 진행해
 
서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01 [14:23]

▲ 영성들로만 구성된 '꼬라지밴드'가 양림쌀롱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있다     © 서정현 기자

 

[뉴스쉐어= 서정현 기자] 지난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은 광주 양림동 일원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시민들은 모던의상을 입고 카페, 전시관 등을 찾아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양림동 일원 3곳 매표소에서 ‘쌀롱페이’와 함께 ‘양림쌀롱 텀블러’를 구매하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3곳에서 지정한 음료를 마시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은 쌀롱 아티스트들이 지정 카페에서 재즈, 밴드공연, 가야금 공연 등을 선보였다. 연극 ‘1930모던걸다이어리’ 공연은 옴니버스식으로 ‘한희원 미술관’, ‘윤회매문화관’, ‘호랑가시아트폴리곤’에서 각각 진행됐다.

 

전시로는 특별교류전인 ‘골목:나만의 케렌시아’가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에서 진행됐고 무성영화로는 ‘싸움왕 버틀러’ 흑백영화가 오엔 기념각에서 상영됐다.

 

호랑가시나무 언덕에서는 ‘양림홀리마켓’이 열렸다. 청년 셀러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꽃과 켈리가 함께 하는 액자, 손수건, 가방부터 소품까지 청년셀러가 만든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양림홀리마켓’ 셀러로 참여한 박미연(32·여)씨는 “자신이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 하면서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은 연극 ‘1930모던걸다이어리’은 당시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보여줬다. 공연 이후에는 연출진·배우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시간도 마련돼 찾아온 관광객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음악과 연극 공연을 관람한 이진주(28·여)씨는 “우리 지역 젊은 음악가들을 알아가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연극을 통해 지난 1930년대 일제 시대의 아픔과 젊은이들의 아픔을 다시 공감하게 됐다”고 했다.

 

전시회 ‘골목: 나만의 케렌시아’는 호랑가시나무창작소에서 근대골목을 간직한 대구 북성로와 양림동 근대 골목을 바라본 사진전이다. 전시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광주의 옛 모습이 고층 아파트에 사라져 가고 있음에 공감하며 골목주민과 공생하는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30양림쌀롱은 광주의 근대(1930년대)를 소재로 음악, 연극, 전시, 마켓,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마을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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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1 [14:23]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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