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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온다… 내일부터 전국 비

7일까지 제주도 남해안·동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 강한 비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04 [17:26]

태풍 ‘콩레이’ 온다… 내일부터 전국 비

7일까지 제주도 남해안·동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 강한 비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8/10/04 [17:26]

▲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오늘 밤 제주도 부근과 남해안, 부산 부근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고 5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전했다. 사진은 '콩레이' 예상 경로와 6일 오전 구름 모의 모습이다.   [제공=기상청]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 부근을 통과하면서 오늘(4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126km/h) 콩레이가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7일까지 태풍의 예상 이동 경로에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300mm 이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에 100~300mm, 제주산지에는 500mm 이상이 오겠고 남부지방,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에는 80~150mm가량이 오겠다. 

 

남해안, 지리산 부근,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지역에는 300mm 이상이며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역과 서해5도는 30~80mm, 충북 지역은 120mm 이상이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남해상을 통과하는 5일 오후부터 6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5~40m(시속 126~144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동반되니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 4일과 5일 제주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최고 7m 내외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주말에는 제주도 해상에 최고 10m 등 대부분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 또는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상선박 관리 및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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