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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더 서울어워즈’ 소녀시대 서현vs레드벨벳 조이, 인기상 치열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18/10/05 [14:00]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소녀시대 서현vs레드벨벳 조이, 인기상 치열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8/10/05 [14:00]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인기상을 둘러싼 여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 중심에 선 연기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상식이자 대중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목 받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조연상과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가운데 팬들의 투표가 반영되는 인기상도 있다.

 

현재 '제2회 더 서울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인기상을 가리기 위한 팬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과연 누가 인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드라마와 영화 부문 모두 여배우들의 경쟁이 가열차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시간'의 여주인공으로 나선 서주현(소녀시대 서현)과 MBC '위대한 유혹자'의 여주인공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경합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투표가 시작된 후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서현과 조이는 순위 변동 없이 약 10%포인트차 간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투표 마감인 오는 20일 자정까지는 보름이나 남은 상황이라 결코 방심할 수 없다. 5일 오전 8시 15분 현재 서주현은 투표율이 50.62%, 박수영은 41.63%를 기록하고 있다. 3위에 오른 tvN '나의 아저씨'의 이지은(아이유)는 3.82%로 선두권과 격차가 많이 벌어져있다.

 

드라마 부문 남자배우들의 대결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해인이 투표율 48.71%로 첫날부터 지금까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는 tvN '무법변호사'의 이준기로 26.22%를 기록하며 정해인을 뒤쫓고 있다. 3위는 JTBC '미스 함무라비'의 김명수(인피니트 엘)로 15.42%다. 인기투표 오픈 초반 2~3위간 순위변동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부문 역시 여배우들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손예진이 투표율 46.04%로 당초 선두를 달리던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45.23%)을 추월했다. 투표 개시 초반에는 10%포인트 이상 벌어져 있던 두 사람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다가 손예진의 추격속도가 점차 빨라지더니 역전의 힘을 보여줬다. 3위 '신과 함께'의 김향기는 3.49%로 선두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영화 부문 남자배우들의 경우는 '신과 함께'의 도경수(엑소 디오)가 압도적이다. 첫날부터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인 도경수는 현재 82.25%로, 2위 '독전'의 류준열(8.51%)의 추격을 사실상 무색하게 하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한해 동안 펼쳐진 수많은 국내 드라마와 영화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배우가 누군지를 가리는 인기상은 오는 20일 자정 팬투표를 마감한다. 또한, 인기상은 팬들의 모바일 투표 50%와 국민심사단과 전문심사단의 의견 50%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한다. 과연 인기상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대중과 배우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올해 창간33주년을 맞은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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