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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평양 초청… “열렬히 환영”
문재인 대통령 17~18일 교황청 방문에서 김 위원장 제안 전달할 예정
 
이세진 기자 기사입력  2018/10/09 [22:56]

▲ 지난달 열린 평양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 제안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를 문 대통령이 오는 17~18일 교황청에 방문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공=청와대]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오는 13일부터 유럽 순방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초청 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 유럽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이탈리아·교황청·벨기에·덴마크를 거쳐 7박 9일 유럽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표한 일정에서 김 위원장이 제안한 평양 초청 소식 전달이 주목받고 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17일부터 18일까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습니다’라는 초청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이 평양 정상회담 때 백두산 천지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김희중 대주교가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교황청에 전달하겠다’라고 말을 전달했는데 김 위원장이 ‘그 말을 듣고 꼭 좀 전달해주십시오’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황 초청은 평양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먼저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제안했다.


기사입력: 2018/10/09 [22:56]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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