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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댐 방류방식 변경, '연간 8.8조원' 경제적 편익 기대
한강녹조 저감과 용수공급 능력 개선 및 연간 2.6억kwh의 추가 발전 기대
 
오미현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07:21]

[뉴스쉐어=오미현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 측이 금강산댐의 유로변경을 통해 한강 수질개선과 수도권 용수공급 능력 개선으로 약 8.8조원의 해당하는 경제적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훈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남북관계 개선전망에 따른 북한강수계 연계 방안'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댐 방류 방식을 변경할 경우, 우리 측 용수 확보 여건이 좋아지면서 수질이 개선돼 하천기능이 회복되고 5개 수력발전소 발전량도 증가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현재 북한의 금강산댐은 도수터널을 이용해 동해안으로 물길을 돌리는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을 하고 있다. 북한이 유역변경식 발전을 위해 동해로 물길을 돌리면서, 금강산댐 하류에 위치한 화천댐의 유역면적은 현재 1,698㎢로 금강산댐 건설전인 3,901㎢ 보다 56% 감소했다. 또한 연간 30억 톤이었던 유입수량은 약 53%가 감소한 14억 톤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금강산댐에 가둔 물을 본류 방향인 남측의 북한강으로 방류하게 된다면 연간 16억톤의 수량 추가 확보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는 2016년에 준공된 영주댐 8개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간 약 8.8조원에 해당하는 경제적 편익이다.

 

또한 금강산댐은 유역변경식 발전을 목적으로 건설된 댐이므로 본류(북한강) 방향으로는 발전기가 설치되지 않아 원 유로를 회복할 경우, 신규 수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수자원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이훈 의원은 금강산댐 방류방식 변경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음은 물론 남북경협의 상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다"며 "과거 남북의 냉전 구도의 상징에서 남북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8/10/12 [07:21]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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