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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과 친구해요”

19일부터 21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일대서 진행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8/10/21 [09:24]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과 친구해요”

19일부터 21까지 엑스포시민광장 일대서 진행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8/10/21 [09:24]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대전시는 과학의 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아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 아이들이 과학 부스 체험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서주혜 기자

 

바로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22일까지 4일간 엑스포시민광장, 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그리고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엑스포시민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사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실외과학체험과 주제전시관이 운영됐다. 제9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의 실외과학체험의 다양한 부스체험은 대전 내의 초·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안내해, 학생들에게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에게 뜻 깊은 배움의 터가 됐다.

 

▲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들을 보고 있다     ©서주혜 기자

 

또한 주제전시관에서는 과학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기관들이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과학을 보다 더 친숙하고 쉽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들을 보며 신기해하며,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을 체험하는 등의 과학을 몸소 느꼈다.

 

주제전시관을 거쳐 나가면 엑스포다리 옆의 넓은 광장에서는 청년 셰프 페스티벌이 열리면서 푸드 트럭이 운영돼 행사를 즐기러 온 가족들은 다양한 먹거리도 즐겼다.

 

▲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방문한 시민들이 '청년 셰프 페스티벌'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 서주혜 기자

 

특히 이번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는 영국에서 온 로봇 타이탄(TITAN)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대전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타이탄은 2004년 영국의 사이버스테인사에서 제작한 로봇으로 키가 2.4m로, 사람에게 말을 걸고 춤을 추는 등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이다.

 

로봇 타이탄의 퍼포먼스 쇼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등 모두 매일 3회씩 진행한다.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한 중학생은 “과학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호기심에 친구들과 한 번 왔다”며 “생각했던 것 보다 볼 것도 많았고 과학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018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부스 체험 뿐 아니라 사이언스 매직쇼, 고스튬 플레이 뮤지컬, 원도심 사이언스 콘서트 등의 많은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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