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2018 경남지역 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
채용관, 창업상담, 무료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여성구직자 발걸음 이어져
김은정 수습기자 | 입력 : 2018/10/21 [02:46]
▲ 19일 ‘2018 경남지역 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경남광역새일센터 내 주차장에서 열었다 [사진=김은정수습기자] © 김은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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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김은정수습기자]창원~경남광역여성새로일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광역새일센터)는 19일 ‘2018 경남지역 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경남광역새일센터 내 주차장에서 열었다.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도내 5개 권역에서 9개 새일센터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구인업체에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 여성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와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을 통해 여성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취업·창업 준비관, 창업상담 부스가 운영돼 여성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와 함께 하는 직업탐색 등은 여성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젤네일체험, 티블렌딩체험, 바리스타체험, 리본공예 체험 등 창업을 위한 무료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핸드메이드, 패브릭, 등 프리마켓도 진행 돼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금성(여·44) 씨는 “혼자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보다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너무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 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광역새일센터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여성인재 확보의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취업률 제고를 위해 경남지역 새일센터 기능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