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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 온거야”… 환절기 한방차로 감기 잡자

서울 아침 3도 한낮 14도 전국 대부분 일교차 10도 이상 차이

조희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8/11/01 [08:10]

“벌써 겨울 온거야”… 환절기 한방차로 감기 잡자

서울 아침 3도 한낮 14도 전국 대부분 일교차 10도 이상 차이
조희정 수습기자 | 입력 : 2018/11/01 [08:10]

▲ 기사와 관계 없는 자료사진.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며칠 전부터 아침 출근길에 몸이 으슬으슬 추웠는데 낮에는 따뜻하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평소 감기약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따뜻한 모과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고 있는데 몸속이 따뜻해서인지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어요.”

 

요즘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하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오늘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 3도, 한낮 최고기온 14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일교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 손님이 있다. 감기는 대체적으로 추위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 수면부족으로 인해 많이 걸린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며 일을 한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법.

 

그렇다면 바쁜 일상 속에서 감기를 예방하는 쉬운 방법은 없을까.

 

창원시 석동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이영직(50·여) 사장님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미리미리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모과나 대추, 국화차 등이 감기에 도움이 된다”며 감기 예방도 되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한방차를 추천했다.

 

면역력도 높여주고 감기에도 도움이 되는 한방차로 11월 내 건강 지켜보자.

 

모과차… “비타민 풍부해 10월부터 겨우내 즐길 수 있어요”

 

모과는 감기와 천식에 유명한 차로 알려졌다. 특히 사포닌 타닌 성분이 풍부해서 목에 좋고 가래나 천식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모과차를 맛있게 즐기려면 모과청을 만들어 몸이 추울 때 따뜻하게 타서 마시면 좋다.

 

생강차… “목감기 기관지염에 좋아요”

 

생강은 진저롤의 매운 성분이 있어 등이 목감기나 기관지염을 다스리기에 좋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평소에 손발이 차고 냉한 체질이나 신경통이 있는 사람은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감기 초기 증상이 보일 때 바로 생강차를 달여 마시면 감기를 빨리 잡을 수 있다.


신경통·두통·기침에 좋은 국화차…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직장인 수험생 많이 드세요”

 

국화차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차로 불로장수한다고 전해왔다.

 

눈과 머리를 좋게 하며 신경통·두통·기침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평소에 지나친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직장인과 수험생들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고 몸이 차거나 기력이 약해 생기는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추차’ 레몬보다 비타민C 함량이 3배나 높아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목의 염증과 기침에 좋은 ‘유자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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