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운영하는 고양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고용센터와 공동으로 2011 상반기 고양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양고용센터 5층 상설면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19개사가 참여하여 사무, 배송직, 영업관리, 생산직 등의 직종으로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하여 업체탐색과 함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현장면접 외 부대행사로 직업심리검사와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달라”며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면접을 진행한 참가업체 인사담당자는 “생산관리원 등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많은 분이 면접을 요청해서 적합한 분들을 찾을 수 있어 감사하며, 더 많이 채용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향후에도 지역민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양일자리센터와 고양고용센터는 하반기에도 고양채용박람회를 공동주최할 계획이며, 구직자들의 다양한 취업욕구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현장취업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월 1회 이상 구인구직만남의 날과 상설면접을 수시로 실시하고 각 계층별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관내의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서북본부 = 박명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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