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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배경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8일 개봉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20년 만에 군산 알릴 계기
 
이연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17:02]

▲ 전북 군산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8일 공식 개봉한다.    [제공=군산시]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7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오는 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영화는 제목에‘군산’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최초의 영화”라며 “동국사 등 군산지역에서 영화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8월의 크리스마스’이후 20년 만에 영화를 통해 군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재중 동포 출신인 장률 영화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국적과 정체성, 역사관을 일상의 서사에 녹여냈다. 

 

또, 군산의 정취와 함께 미묘하고 복잡한 남녀의 관계부터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인간의 양면성을 스크린 속에 구현해냈다.

 

특히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네 남녀의 어긋나는 마음이 매력적인 이야기로 표현돼 관람객들의 흥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3년 ‘경주’, 2016년 ‘춘몽’등에서 지역과 공간을 독보적으로 담아낸 장률 감독의 11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는 군산으로 여행을 떠난 남녀가 그곳에서 마주치는 인물들과 겪는 소소한 사건을 담았다. 

 

지난달에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 8일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하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포스터.    [제공=군산시]

 

‘괴물’, ‘최종병기 활’등에 출연한 박해일이 전직 시인 ‘윤영’역을 맡고 윤영이 좋아했으나 선배의 아내가 된 ‘송현’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1987’등에 출연한 문소리가 연기했다.  

 

이외에도 ‘이사장’역의 정진영, ‘주은’역의 박소담 등 국내 유명배우들이 출연해 연기력을 더했다.

 

한편,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1948년 이만홍 감독의 영화‘끊어진 항로’영화를 시작으로‘장군의 아들’,‘8월의 크리스마스’,‘타짜’,‘아저씨’등 총 140여 편의 영화가 촬영됐다.


기사입력: 2018/11/07 [17:02]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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